(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청권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제품과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가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 행사는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충청권 대표 상생발전 협력사업이다.
올해 박람회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이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3개 시·도 바이오·식품, 전기·전자, 기계·부품, 환경·에너지 등 4개 분야 60개 기업이 참가한다.
참가 기업들은 우수 기술·제품 전시회, 국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경영·수출·투자 및 기술 이전 상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 제품을 사용한 일반인들이 만든 광고 가운데 우수작을 뽑아 시상하는 '충청 이웃 셀프 CF 공모전', 기업 대표 또는 모델이 직접 제품을 선보이는 '익사이팅 브랜드 쇼' 등 기업과 관람객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박람회 기간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회원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 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자유학기제를 시행 중인 중학교와 특성화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우수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특강'도 마련돼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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