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기술 사업화·투자 정보 한자리에

해양수산기술 사업화·투자 정보 한자리에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해양수산부는 31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해양수산 투자유치 설명회'를 함께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춘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해양수산 분야 기술사업화 희망 기업 500여 곳과 70여 개의 투자기관, 과학기술 연구자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한다.

해양수산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에서는 기업을 대상으로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해양수산기술 ▲ 해외수산업 투자환경 및 진출방안 ▲ 기술금융 활용전략 ▲ 펀드 활용전략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해양 생명·수산양식 등 분야 사업화 유망 기술을 소개하는 설명회와 1대 1 상담, 기술전시회 등도 함께 진행한다.

같은 날 열리는 해양수산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창업·중소·벤처기업을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와 연계,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투자 연계'(IR) 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이 투자자에게 사업 비전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와 투자기관이 창업·벤처기업에 투자 현황과 투자 유치동향 등을 설명하는 설명회, 기업 간 인수·합병을 비롯해 사업 제휴 등을 지원하는 'M&A 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아울러 이날 해양수산 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해양수산 투자기관 협의회' 출범식도 진행된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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