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 300여㎞ 달린다…내달 3일 자전거대회 개막

입력 2017-08-29 11:56  

접경지 300여㎞ 달린다…내달 3일 자전거대회 개막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세계인의 자전거 행사인 '2017 투르 드 디엠지(Tour de DMZ) 국제 자전거 대회'가 다음 달 2∼6일 경기, 인천, 강원 등 접경지역에서 열린다.






2017 Tour de DMZ 국제 자전거 대회는 행정안전부,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다.

3일 고양시 일산문화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성 고양시장 등을 비롯해 자전거홍보대사 김세환, 조호성, 모태범 등이 참석한다.

올해 대회는 세계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제2회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와 자전거투어, 대한자전거연맹의 마스터스 대회 등 3개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2일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화 자전거투어가 강화군 아시아드 경기장을 출발해 교동도를 돌아오는 69.6㎞ 구간에서 열린다.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는 3일 경기 고양시를 출발해 연천∼강원 화천∼인제군을 가로질러 6일 고성군에 도착하는 393.9㎞의 동서횡단 코스에서 치러진다.

UCI 규정에 따라 국가대항전 형태로 개최되며 세계 1위부터 25위까지 출전자격을 부여받은 국내·외 청소년 150여 명이 참가한다.

마스터스 대회는 3일 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가 시작한 후 고양∼인제군 구간(315㎞)에서 5일까지 진행된다. 마스터스 대회에는 일반인 300여 명이 참가한다.

n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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