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8일 광화문에서 공동 국제콘퍼런스…'아시아의 지속성장 전망과 과제'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다음달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국제통화기금(IMF), 피터슨연구소(PIIE)가 공동주최하는 국제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9월 7일과 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아시아의 지속성장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29일 기재부와 한은에 따르면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형권 기재부 1차관 등을 비롯해 주요 아시아 국가 정책담당자와 국내외 석학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아시아 국가 지속성장을 위협하는 도전과제를 인구구조와 기술진보, 생산성, 국가간 연계성 측면에서 논의한다.
이어 아시아 국가들이 추진해야 할 바람직한 거시경제정책과 무역, 투자정책 방향을 토론한다.
미국 워싱턴 싱크탱크인 피터슨연구소의 애덤 포젠 소장과 모리스 옵스펠드 IMF 수석이코니미스트, 이창용 IMF 아시아태평양국장, 히로시 나카소 일본은행 부총재, 마쥔 중국인민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등이 연사로 나서거나 토론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준경 KDI 원장,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 최희남 IMF 한국 이사, 김경수 성균관대 교수, 이종화 고려대 교수, 한국은행 이일형·조동철 금융통화위원, 전승철 부총재보 등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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