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한국은행 강원·강릉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단기운전자금 수요가 많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에 도움을 주고자 200억원 규모(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9월 중 도내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에 신규대출하면 한국은행은 업체당 4억원 한도의 50% 이내에서 연 0.75% 저리로 금융기관에 지원한다.
한국은행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이미 이용하고 있는 중소기업도 업체당 20억원의 총한도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부동산업과 금융 관련업, 오락장·도박장·미용·안마·주점업 등 소비성 서비스업은 지원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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