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초강력 허리케인이 강타한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제방이 무너지면서 주민 대피명령이 내려졌다고 AP통신이 29일 전했다.
휴스턴의 브라조리아 카운티 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콜롬비아호수의 제방이 무너졌다"면서 즉각적인 대피를 주문했다.
콜롬비아호수는 하비가 쏟아낸 물 폭탄으로 대부분 지역이 침수된 휴스턴 남쪽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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