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외교장관 "북한 미사일 발사는 국제 의무 전면 위반"

입력 2017-08-30 07:19   수정 2017-08-30 09:23

캐나다 외교장관 "북한 미사일 발사는 국제 의무 전면 위반"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이 국제 의무의 전면 위반이라고 비난했다.

프리랜드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 미사일이 일본 영공을 넘어 비행한 것은 일본 주권에 대한 무도한 침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이 이웃 국가의 영토 주권을 무도하게 위배하고 일본 국민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했다"며 "이는 지역 및 국제 평화와 안전을 해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프리랜드 장관은 북한에 "정치적 해결을 위해 대화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jaey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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