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30일 오전 7시 16분께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삿짐을 옮기려고 온 사다리차가 균형을 잃고 넘어졌다.
이 때문에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다리차가 인근 전선을 덮쳐 아파트 15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주민 일부는 엘리베이터에 갇혀 불안에 떨다가 출동한 119에 구조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은 긴급복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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