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튀니지 국가대표 수비수 아이멘 압데누어(28)가 스페인축구 프레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임대 형식으로 프랑스 마르세유에 합류했다.
올랭피크 마르세유는 30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2014∼2015시즌 AS 모나코에서 스토퍼로 활약했던 압데누어가 3년 만에 리그앙(1부리그)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압데누어는 지난 2015년 2천100만 유로(한화 약 274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스페인 명문 발렌시아로 옮겼으며 최근까지 이탈리아 인터 밀란, 잉글랜드 왓포드, 터키 페식타스 뿐 아니라 러시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영입 표적이 돼왔다.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함에 따라 그는 마르세유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혈한 여섯 번째 선수가 된다.
FC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신예 수비수 마를론 산투스(21ㆍ브라질)도 임대형식으로 옮겨 프랑스리그 니스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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