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지원 박람회…해외 95개 유통회사 참석

입력 2017-08-30 12:00  

중소기업 수출지원 박람회…해외 95개 유통회사 참석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수출지원 박람회가 개막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우리나라 중소기업 900여 개사와 해외 21개국 95개 유통회사 구매담당자가 참석하는 수출 상담회인 '2017 글로벌유통망 소싱페어'가 열린다고 밝혔다.

수출 상담회에 참가한 외국 구매담당자들은 현지 대형마트나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등에 공급할 소비재 제품을 우리 중소기업으로부터 구매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각종 수출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한 업체의 외국 구매담당자를 엄선해 초청했다고 소개했다.

올해 3회째인 이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 바이어는 2015년 38개사에서 지난해 50개사, 올해 95개사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날 열린 '온라인 해외직접판매 전략포럼'에서는 아마존 코리아, 큐텐, DHL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 등을 소개했다.

이 밖에 ▲ 중소기업 우수제품 쇼케이스 및 정책홍보관 운영 ▲ 드라마 간접광고(PPL)관 운영 ▲ '왕홍'(網紅·중국의 파워블로거) 초청 중기제품 현장 시연회 ▲ 중소기업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KBS 및 페덱스 코리아 간 업무협약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관계부처 및 민간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을 확대하겠다"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사업을 새로 시작해 온라인 수출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sungjin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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