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내달 18일 출시할 새 앨범이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서 예약판매 1위를 차지했다.
30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전날 오전 7시부터 아마존에서 예약 판매한 미니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가 'CD&바이닐'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아마존에서 한국 가수의 앨범을 공식적으로 예약 판매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러브 유어셀프 승: 허'는 방탄소년단이 내년까지 선보이는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으로 사랑에 빠진 풋풋한 청춘의 모습을 그린다.
컴백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9월 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태지 데뷔 25주년 공연 '롯데카드 무브:사운드트랙 볼륨.2-서태지 25'에 출연해 후배 가수 중 유일하게 서태지와 합동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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