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통계청은 30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민관 합동 빅데이터 태스크포스(TF)' 3차 회의를 열고 빅데이터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빅데이터 통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자격증을 신설하는 방안과 함께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가 제시됐다.
통계청은 인구·가구·주택·소득 공공데이터를 민간의 신용·위치정보 빅데이터와 연계한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DB)'를,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비유형 예측사례를 소개했다.
민관 합동 빅데이터 TF는 빅데이터 업무 추진을 파악하고 공공과 민간 빅데이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 12월 8일 출범했다.
김용수 과기정통부 2차관, 심보균 행안부 차관, 황수경 통계청장이 공동팀장을 맡고, 중앙·지자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및 학계전문가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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