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제18회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대회가 9월 2∼6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30일 보은군에 따르면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에서 83개팀이 참여한다.
초·중·고, 대학·일반부가 더블(2인조)과 레구(3인조) 두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세팍타크로는 말레이지아어로 '발로 차다'라는 뜻의 '세팍'과 공을 뜻하는 '타크로'의 합성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전국체전 정식종목이 됐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경기장 시설 등을 완벽히 점검했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2013년부터 이 대회를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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