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일대서 126개 학교·기관 참여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제12회 전북과학축전이 9월 1일 개막한다.
'과학과 기술의 만남, 전북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 이 축제는 전북도청 내외에서 체험행사 중심으로 사흘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전 테마는 크게 상상(Imagination), 융합(Convergence), 재미(Enjoyment) 등 3개 마당으로 구성됐다.
최근 과학 이슈인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가상(VR)·증강현실(AR), 로봇, 드론, 3D 프린팅, 사물인터넷(IoT) 등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주제관이 눈길을 끈다.
특히 올해에는 도내 5개 대학의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단과 우수 가족기업이 융합홍보관을, 전북도·한국스카우트연맹·여성가족부 등이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스마트 홍보관'을 마련한다.
연구기관, 우주항공, 이동형(119 소방안전, 기상, 환경, 과학수사, 친환경 자동차, 천체관측 프로그램) 체험관 등 각종 체험활동과 가족 로봇 만들기대회, 항공우주대회 등의 경연을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9월 1일 오후 2시 30분 전북도청 공연장 3층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열린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