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 31일부터 나흘간 개최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 31일부터 나흘간 개최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문화일보와 함께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전국 지자체의 우수 정책 등을 알리는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주제로 열리는 홍보대전에는 각 지자체의 지역 일자리 창출 노력, 규제·행정혁신 등 '명품 정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 사례, 지역 대표축제, 우수마을 기업제품 등이 소개된다.

또 지방규제혁신 세미나, 공동체 지역 네트워크 포럼, 지역 일자리 책임관 실무 워크숍, 블라인드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아울러 서울·경기지역 공사 취업상담,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등 취업·채용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나흘간의 행사에는 17개 광역 지자체와 131개 시·군·구 기초 지자체, 79개 지방 공공기관 등 총 268개 기관이 참여한다.

개막식 첫날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 지자체장 및 지방 공공기관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역 명품정책이 더 많이 개발돼 전국이 고르게 잘 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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