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수원시의회는 도시환경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정희(권선1·2동·곡선동) 의원이 '수원시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 지원 조례안'과 '수원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 지원 조례안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대기측정망 설치와 미세먼지 대응대책본부 운영 등을 규정하고 있다.
수원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사람이 공익사업에 참여할 경우 지원시책을 마련하도록 규정해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장정희 의원은 "미세먼지 문제는 이미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단계여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원시의 예방정책 추진과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두 조례안은 다음달 4일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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