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폐쇄회로(CC)TV 등 영상기기를 제조하는 코스닥 상장업체 ITX엠투엠[099520]은 미국 업체 아비질론으로부터 170만 달러(약 19억원) 규모의 라이선스 대금을 청구받았다고 30일 공시했다.
아비질론은 ITX엠투엠의 제품에 사용된 각종 기능에 대해 라이선스 대금을 요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ITX엠투엠은 "당사 제품에 적용된 모션 디텍션 기능은 CCTV 업계에서 초창기부터 모든 제품에 이미 상용화된 보편적인 기능"이라며 "아바질론이 특허를 보유한 기능과는 상관관계가 없어 대금 요구는 무리가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피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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