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임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와 만나 경제협력방안을 모색했다.
30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이날 쿠츠카로프 잠시드 안바로비치 우즈베키스탄 부총리와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두 나라 새 정부 출범 후 첫 양자면담을 가졌다.
우즈베키스탄은 작년 12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선출돼 새 정부가 들어섰다.
두 사람은 그동안 양국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재무장관회의 등을 통해 상호 경제발전에 이바지했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특히 타슈켄트공항 신여객터미널 건설 등 추진 중인 EDCF 협력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또 중앙아시아 최초이자 유일한 두 나라의 재무장관회의를 포괄적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협력 창구로 발전시켜나가는 데 합의했다.
김 부총리는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환전 지연 문제에 대해서도 쿠츠카로프 부총리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새 정부 간 경제협력·강화의 첫걸음을 떼는 동시에 상호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관계가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vs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