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31일 반도체 재료 생산업체인 솔브레인[036830]이 올해 3분기에 개선된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6만4천원으로 올리고 '단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솔브레인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용 화학재료를 생산하는 업체다.
도현우 연구원은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3분기부터 평택 3D 낸드(NAND) 신규 팹 가동을 시작했다"면서 솔브레인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천951억원과 27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6%,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평택 팹과 중국 시안 공장에서 추가 투자에 나설 것"이라며 "고객사의 3D 낸드 제조 역량(캐파)이 확대되면 솔브레인의 매출 증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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