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인천 중고생에 '항공사 직업강연'

입력 2017-08-31 09:12  

아시아나, 인천 중고생에 '항공사 직업강연'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30일 인천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항공사 직업 강연인 '색동 나래교실'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 차이나타운 '한중 문화관' 대강당에서 실시된 이날 강연에는 항공업에 관심 있는 인천시내 12개 중·고등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했다.

색동 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직원들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이 일선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직업 강연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올해 8월 현재까지 모두 1천850회를 실시, 17만여명의 청소년들에게 항공사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날 강연에는 황용희 정비사, 박수용 부기장, 김주현 캐빈승무원이 강사로 나서 항공 관련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진로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색동 나래교실을 통한 교육기부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2014~2016년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 3년 연속 교육기부 대상을 받은 기업과 기관에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예정이다.

j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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