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노르웨이와 '친환경 녹색해운' 협력 강화

입력 2017-08-31 11:08  

해수부, 노르웨이와 '친환경 녹색해운' 협력 강화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1일(현지시간) 오슬로에서 노르웨이 통상산업수산부와 '제4차 해운 협력회의'를 열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 해운산업 정보 교환 ▲ 녹색 해운(Green Shipping) 관련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선박 연관산업 육성 ▲ 한-노르웨이 북극항로 공동연구 성과 공유 및 후속 협력 방안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녹색 해운은 선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등 환경 오염 물질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해운을 말한다.

양국은 특히 LNG 선박 연계산업 발전 방안을 중점 논의하고, 녹색 해운 정책 개발과 산업 경험을 공유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이는 LNG 선박 건조 및 운항 지원, LNG 연료 공급기지 등 관련 시설 확충에 앞장서며 친환경 녹색 해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해수부는 2012년 노르웨이 통상산업수산부와 해운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2013년부터 협력 회의를 개최해 왔다.

올해 회의에 우리 측에서는 엄기두 해수부 해운물류국장, 노르웨이 측에서는 비르깃 로이랜드 통상산업수산부 해운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양국의 관련 기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도 함께 한다.

j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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