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대구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제4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융합 해카톤(해킹+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SW 융합 해카톤은 42.195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프로그래밍하는 과정을 거쳐 창작 SW 제품(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소프트웨어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 자유과제 ▲ 전통시장 개선 지원 서비스 ▲ 공공데이터 기반 수자원 활용 및 수해 예방 서비스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대회에는 SW 개발자, 예비창업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기간에 개발·디자인·기획·사업화 등 분야별 전문가로 꾸려진 멘토단(15명)이 아이디어를 찾고 시제품 제작을 상담하기도 한다.
과기정통부는 성적에 따라 장관상 수상자 등 총 12개 팀(대상 3·우수 9)을 뽑아 시상하고, 수상팀에게는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자유과제 대상 수상 1개 팀에는 글로벌 SW 기업을 견학할 수 있는 해외연수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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