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31일 북한이 지난 29일 발사한 '화성-12형'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에 대해 "(대기권) 재진입에 성공했는지에 대해 결론을 내린 상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 차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엄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서 차관은 또 일본 언론 등 일각에서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이 종말 단계에서 실패했다는 보도가 나온 데 대해 "추정보도라고 생각한다"며 "탄착 성공에 대한 부분은 한미 간 판단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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