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기획재정부는 31일 오전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방한 중인 무디스 연례협의단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9일 슈테판 둑(Steffen Dyck) 무디스 한국 국가신용등급 담당 총괄이사 등 4명의 평가단이 방한했다.
이날 면담에서 무디스 측은 새정부 경제정책 기조 및 재정정책 추진 방향, 가계부채 대책 등에 관심을 나타냈고, 김 부총리가 이를 적극 설명했다.
평가단은 기재부 외에도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통일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을 방문한 뒤 이를 토대로 추후 한국의 신용등급 리뷰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