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SK네트웍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과 '비스타 워커힐 서울' 호텔이 식품안전부문 국제 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22000 공인인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ISO22000은 국제표준기구(ISO)가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ISO 회원국과 유럽식품안전협회(CEN),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등과 함께 공동으로 개발한 시스템이다.
식품 생산, 유통, 제조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이다.
ISO 22000은 국제 위생관리 시스템인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이 요구하는 사항을 포함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종합적인 식품안전관리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국내 토종 호텔로서는 두 번째로 공인인증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에 부합하는 호텔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