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한국전력 대학생 봉사단이 인도네시아 오지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다.
한전은 지난 22~28일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30명을 파견해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봉사단은 롬복에서 차량으로 2시간 거리인 시골 마을 툼박에서 활동을 펼쳤다. 이 마을에는 일부 가구에만 전기가 공급되고 있다.
봉사단은 마을 진입로에 50여개 태양광 가로등을 세우고 학교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했다.
전기과학 교실을 열어 학생과 함께 태양광 장난감을 만드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전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지난 7월 캄보디아, 8월 중순 몽골에서도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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