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31일 낮 12시 15분께 전북 무주군 무주읍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도로를 이탈해 논으로 빠졌다.
도로와 논의 경사가 엇비슷한데다 사고 버스도 전복되지는 않아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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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버스 승객 25명 중 이모(51·여)씨 등 17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가 콘크리트 타설용 7t 펌프카와의 충돌을 피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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