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 "영호남 통합 중심 되자"

입력 2017-08-31 15:44   수정 2017-08-31 16:21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 "영호남 통합 중심 되자"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가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모여 "영호남 통합의 중심이 되자"며 손을 잡았다.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는 2005년 영호남 지역 가야문화권 10개 시·군으로 처음 결성돼 현재 20개 시·군으로 늘었다.

협의회에는 경남 김해시·거창군·고성군·산청군·의령군·창녕군·하동군·함안군·함양군·합천군과 대구시 달성군, 경북 고령군·상주시·성주군이 있다.

전남 구례군·순천시·여수시·광양시와 전북 남원시·장수군도 회원 지자체다.

협의회는 이날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협의회는 또 가야문화권 연구와 복원·개발에 힘을 모으자는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choi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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