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31일 오후 1시 8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의 한 도로에서 최모(79) 씨가 운전하던 라세티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승용차 내외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4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차에 타고 있던 최 씨 부부가 타는 냄새를 확인하고 급하게 피신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가포에서 마산방면으로 운행 중 도로 가드레일을 충돌하고 나서 타는 냄새와 함께 불이 났다는 최 씨의 말을 참고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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