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31일 강원 춘천시 의암호 상공에 열기구가 자유비행을 하고 있다.
춘천의 한 관광레저업체는 최근 항공레저스포츠사업 등록면허를 받고 열기구 사업을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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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이달 중순부터 송암스포츠타운과 의암호, 글램핑장 구간 등에서 자유 비행하는 열기구 관광상품을 내놓았다.
또 한곳에서 줄을 매달아 상공을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계류비행도 하고 있다.
열기구는 6인승과 12인승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유비행의 경우 안전상 일출 전후에만 이뤄진다.
관광을 목적으로 한 열기구 자유비행은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다.
춘천시는 민간관광업 활성화 지원 차원에서 이·착륙장으로 사용하는 시유지를 유상 대부했다. (글·사진 = 이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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