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년 맞은 신라스테이, 대규모 감사 이벤트

4주년 맞은 신라스테이, 대규모 감사 이벤트

"작년 이어 올해도 흑자행진 중"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비즈니스호텔인 '신라스테이'가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에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국내 호텔업계는 사드 여파에 따른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감소, 주요 대도시의 호텔 공급과잉 등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신라스테이는 지난해 매출 867억원, 순이익(세전이익) 6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선 데 이어 올해도 흑자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신라스테이는 오픈 4주년을 맞아 호텔 객실의 프리미엄 매트리스와 100% 헝가리산 거위털 이불 등 침구세트를 증정하는 '대규모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연다.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Own Your Shilla Stay(당신만을 위한 신라스테이)패키지'를 이용한 고객을 추첨해 시몬스 뷰티레스트 프리미엄 매트리스와 이불·베개 등 침구 세트, 호텔 욕실 타월·가운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1등 11명에게 제공되는 시몬스 뷰티레스트 프리미엄 매트리스는 5성급 호텔과 신라스테이 전 호텔 객실에 비치된 제품과 동일한 사양이다. 수분흡수력과 복원력이 뛰어난 헝가리산 거위털 이불 1개와 오리털 베개 2개, 욕실 가운 2개, 대형 수건 2개 등도 증정한다.

2등 33명에게 침구세트 이불 1개·베개 2개, 3등 55명에게 욕실 가운과 욕실 타월 2개씩, 4등 330명에게 아베다 트래블 키트를 제공한다.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신라스테이 곰 인형을 무료로 증정한다.

신라스테이는 2013년 11월 동탄 호텔을 시작으로 서울의 역삼, 광화문, 마포 등 비즈니스 중심지와 최근 부산 해운대까지 총 11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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