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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이달 매주 일요일에 월드컵공원과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서울시 반려동물 교실'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동작구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오후 3시에는 마포구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4차례씩 총 8번 진행된다.
서울시 수의사회 '반려동물 행동학연구회' 소속 수의사가 참여해 현장 교육을 맡는다.
교육은 반려동물 이해하기, 반려동물 교육의 필요성과 원칙,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 만들기 - 존중과 진정, 문제행동의 예방을 위한 기본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반려견의 소통 방법과 습성을 익히고, 가정에서 교육 시 올바른 보상과 벌칙을 가르친다. 문제행동을 예방하기 위한 '심호흡 교육' 시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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