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 날것으로 먹은 40대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숨져

입력 2017-08-3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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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날것으로 먹은 40대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숨져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주꾸미를 조리하지 않고 날것으로 먹은 40대가 비브리오패혈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다 숨졌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A(45)씨는 지난 21일 지인이 낚시로 잡은 주꾸미를 날것으로 먹었다가 부종과 발열, 오한, 저혈압 등 증세를 보였다.

그는 비브리오패혈증 진단을 받고 일주일 동안 병원 치료를 받다 지난 28일 숨졌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원인균에 오염된 해수가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되거나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었을 때 주로 발생한다.

도는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보를 내리고 해산물 섭취나 취급 때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ja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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