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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축구대표팀 오른쪽 풀백 최철순(전북)이 경고 누적으로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최철순은 3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이란과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전반 40분 경고를 받았다.
그는 상대 팀 아슈칸 데자가의 돌파를 몸을 던져 막다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미 경고 한 장을 갖고 있던 최철순은 다음 달 5일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예선 최종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최철순은 몸싸움에 능하고 적극적인 플레이로 대표팀 오른쪽 측면을 도맡았는데, 그의 결장으로 대표팀 전력에 상당한 차질을 빚게 됐다.
최철순을 대신할 만한 자원으로는 고요한(서울)이 유력하다. 멀티플레이어 장현수(FC도쿄)가 그 역할을 대신할 가능성도 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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