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1일 현대해상[001450]의 7월 실적은 선방한 수준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1천500원에서 4만7천원으로 올렸다.
성용훈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7월 당기 순이익은 542억원으로 전월보다 5.0% 줄었지만 작년 동기 대비로는 20.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성 연구원은 "손해보험주가 올해 위험손해율 개선세에 힘입어 연초 이후 충분한 랠리를 펼쳐왔다"며 "단기적인 상승 여력이 그리 높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자동차 보험료 인하 효과가 지표에 서서히 반영되기 시작할 시점이고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비급여대책도 우려 요인"이라면서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중립(HOLD)'으로 제시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