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빙그레는 유명 생크림 롤케이크를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한 '몽슈슈 도지마 아이스롤'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몽슈슈 도지마 롤은 일본 오사카 도지마 지역의 이름을 딴 생크림 롤케이크다.
작은 매장에서 직원 3명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생크림 롤케이크의 대명사가 됐다.
도지마 롤을 개발한 재일교포 3세 김미화 몬쉘코리아 대표는 일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2013년 한국에 진출해 현재 1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몽슈슈 도지마 아이스롤은 빙그레와 몬쉘코리아가 공동개발했다. 몬쉘코리아는 제품에 들어가는 카스텔라도 납품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아이스크림 시장이 점점 축소되고 있지만,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은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며 "아이스크림 시장의 변화와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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