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 선도지구 보상협의가 올해 11월 말부터 시작된다.
원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 선도지구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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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장소는 원주시청 창조도시과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원주사업단 사무실이다.
남원주역세권 개발은 2018년 중앙선 원주∼제천 간 복선전철 개통으로 신설되는 남원주역 일대에 생활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개발면적은 남원주역사를 중심으로 46만9천824㎡이다.
수용인원 1만8명, 4천339가구 규모이다.
총사업비는 2천844억원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1일 "감정평가 등 절차를 거쳐 올해 11월 말부터 보상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남원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올해 말 착공해 2021년 준공 계획"이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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