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한 미국 텍사스 주의 한 화학 공장에서 31일(현지시간) 플라스틱 제조 등에 쓰이는 휘발성 강한 화학물질 최소 2t이 폭발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휴스턴 북동쪽 40㎞ 지점에 있는 크로즈비의 프랑스 기업 '아케마' 화학 공장에서 이날 오전 2시께 폭발음이 2차례 들리고 높이 9∼12m에 이르는 불꽃과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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