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9일) 열흘 동안 16개 시·군이 '행복카셰어' 사업에 동참한다고 3일 밝혔다.
행복카셰어는 주말과 공휴일에 공용차량을 도내 저소득층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도의 특색사업으로 지난해 5월 5일 시작했다.
행복카셰어에 참여하는 시·군은 고양·부천·안산·화성·남양주·의정부·파주·시흥·광명·군포·오산·하남·양주·의왕·양평·과천 등이다.
이용 차량은 경기도 105대, 16개 시·군 73대 등 모두 178대다.
도는 4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정오까지 행복카셰어 홈페이지(www.gg.go.kr/happycar)를 통해 이용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행복카셰어 지원 대상은 만 26세 이상 도민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문화·다자녀 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이다.
지난 7월말까지 행복카셰어 이용대수는 2천173대, 이용자는 9천733명이었다. (문의: ☎ 031-8008-3812, 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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