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지정 50주년…지리산 정원 개장

입력 2017-09-01 16:50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지리산 정원 개장

(구례=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지리산이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50주년을 맞아 300여㏊ 규모 정원이 1일 개장했다.






개장식에서는 지리산 국립공원과 동갑인 1967년생, 나무 심기를 희망하는 200여 가족이 전나무, 낙우송, 메타세쿼이아 등 220그루 나무를 심어 '우리 가족 기념 숲'을 만들었다.

김갑섭 전남지사 권한대행은 "지리산권 최대 산림 서비스 시설이 들어서 명산의 정취를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리산 정원은 10여년에 걸쳐 597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야생화 테마 랜드, 자생 식물원, 수목원, 자연 휴양림,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목재문화 체험장 등 8개 사업지구로 이뤄졌다.

정원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300여㏊ 넓은 정원을 여유 있게 관람하도록 숲 속 가옥, 휴양림 내 통나무집 등 숙박 시설도 마련됐다.

예약은 구례군청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숲 속 가옥, 통나무집 이용 등 문의는 구례군 산림소득과(☎061-780-2756)에 하면 된다.

sangwon7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