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정부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54회 방송의 날(9월 3일)을 맞아 방송통신위원회 주관으로 방송진흥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0년 마다 수여되는 방송진흥유공 정부포상은 방송발전에 크게 공헌한 전·현직 방송인을 발굴, 포상해 이들의 공적을 기리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것이다.
시상식에서 이동식 전 KBS 본부장이 은관 문화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37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연기자 고(故) 김영애씨를 비롯해 문화훈장 5명, 문화포장 6명, 대통령표창 13명, 국무총리표창 13명 등이다.
정부포상 외에 방통위원장표창 14명, 과기정통부장관표창 5명, 문체부장관표창 15명 등 34명이 장관표창을 받았다.
youngb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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