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과 만나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리더십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기획재정부가 전했다.
김 부총리는 국제기구 인력 진출, 국제기구 분담금 지원, 글로벌 현안 공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부가 국제사회의 논의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파리기후변화협정 성사, 여성 및 소수인권 신장 노력 등 지난 10년간 반 전 총장의 리더십에 감사를 표했다.
반 전 총장은 김 부총리의 리더십과 역할에 기대감을 표하고 UN에서의 경험을 살려 국제평화, 여성 등 취약계층 지원 등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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