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산림과학박물관에서 '미동산 수목원 누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압화(押花)라고도 불리는 누름꽃은 야생화의 꽃과 잎, 줄기 등을 채집해 물리적 방법이나 약품처리 등 인공적 기술로 꽃을 눌러 건조시켜 회화적 느낌을 살린 꽃을 말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풀꽃사랑회의 회원들이 누름꽃으로 만든 풍경화, 인물화, 전등스탠드, 접시 등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기간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누름꽃 열쇠고리와 양초 만들기 체험행사도 한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09/01/AKR20170901165700064_01_i.jpg)
b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