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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8호 홈런포를 터트렸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6-4로 앞선 6회 무사 3루에서 중월 2점 홈런을 날렸다.
에인절스 다섯 번째 투수인 우완 키넌 미들턴의 초구 시속 96.3마일(약 159㎞)짜리 빠른 공을 그대로 받아쳐 펜스 너머로 날려버렸다.
추신의 시즌 18호 홈런. 지난달 30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석 점 홈런을 터트린 뒤 3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최근 6경기 연속 안타와 득점행진도 이어갔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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