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한 여학생 기숙사에 화재가 발생해 학생 7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쳐 치료받고 있다.
프레드 마티앙이 케냐 교육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나이로비의 키베라 지역에 있는 모이 여자고등학교에서 불이 났으며 부상자 중 2명은 위독하다고 밝혔다.
그는 화재로 기숙사 한 동 전체가 무너졌다며 학교가 2주간 문을 닫을 것이라고 말했다.
불은 이 날 오전 2시께 났고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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