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샌디에이고와 더블헤더 1차전서 끝내기 패배

입력 2017-09-03 08:37  

다저스, 샌디에이고와 더블헤더 1차전서 끝내기 패배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더블헤더 첫판에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5-6으로 패했다.

다저스는 3-5로 뒤진 9회 초 선두타자 롭 세게딘의 우익 선상 2루타에 이어 1사 후 저스틴 터너가 좌월 투런포를 터트려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9회 말 얀헤르비스 솔라르테가 다저스의 6번째 투수 페드로 바에스를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쳐내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승리로 끝이 났다.

다저스는 선발 브록 스튜어트가 4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진이 무너지며 전날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다저스의 '괴물 루키' 코디 벨린저는 4회 초 시즌 35호 아치를 그리며 다저스 역대 신인 최다 홈런 기록 보유자인 마이크 피아자(1993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다저스의 촉망받는 유망주인 알렉스 버두고는 데뷔 2경기 만에 마수걸이 안타를 신고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는 시즌 42패(92승)째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60승 75패로 지구 4위를 유지했다.

chang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