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영국 BBC방송은 3일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주민들도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인한 흔들림을 느꼈다고 전했다.
BBC는 러시아 현지 매체 프리마미디어를 인용해 연해주 프리모르스키 지구의 남서쪽에서 진동이 느껴졌다고 보도했다.
현지인 아르티욤 루킨의 트위터에서 "김정은이 블라디보스토크를 흔든 것 같다. 나를 포함해 많은 시민이 약 1시30분께(현지시간) 흔들림을 느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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