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북부경찰서는 여름 방학 중인 학교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19) 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0시 55분께 방학 중인 부산 북구의 한 초등학교 교실과 1층 행정실에 침입해 책상과 서랍 속 현금 10만원과 휴대전화 1대를 훔치는 등 학교 2곳에서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를 분석해 비슷한 수법의 전과가 있는 A씨를 범인으로 특정한 뒤 A군 부모의 도움을 받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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