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국가보훈처는 4일 문재인 정부의 보훈정책인 '따뜻한 보훈'을 이미지로 만든 정책 브랜드를 공개했다.
보훈처는 "이번에 개발된 정책브랜드는 따뜻한 보훈의 4대 전략을 '보훈'의 한글 자음과 모음을 형상화해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고 설명했다.
따뜻한 보훈의 4대 전략은 '과거와 미래를 통합하는 보훈', '보상과 복지가 균형 잡힌 보훈', '국제사회와 연대하는 보훈', '다양한 생각을 존중하는 보훈' 등이다.
다양한 생각을 존중하는 보훈 전략의 경우 두 사람이 손을 맞잡은 모양인 한글 자음 'ㅂ'으로 형상화했다는 게 보훈처의 설명이다.
보훈처는 따뜻한 보훈 정책 브랜드를 다양한 행사에서 쓸 수 있도록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매뉴얼도 만들어 배포할 방침이다.
피우진 보훈처장은 "따뜻한 보훈 정책 브랜드 개발은 새 정부 보훈정책인 따뜻한 보훈의 의미를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다가가는 계기로 활용해 앞으로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국가보훈처의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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