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자 4일 장 초반 동반 하락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20% 내린 229만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SK하이닉스[000660](-1.02%)와 현대차[005380](-0.70%), 한국전력[015760](-1.28%), LG화학[051910](-0.67%), 신한지주[055550](-0.39%), 삼성물산[028260](-1.54%), NAVER[035420](-1.88%)도 동반 약세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POSCO[005490](0.14%)와 현대모비스[012330](0.83%)만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40포인트 넘게 급락한 2,316.89로 출발한 뒤 낙폭을 다소 회복해 현재는 2,33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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